KBO 5월 MVP는 누가 될까?..KIA 네일·박찬호 후보 이름 올려

프로야구 5월 MVP 후보에 KIA타이거즈 제임스 네일과 박찬호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KBO 4일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5월 월간 MVP 후보 10명을 발표했습니다.

투수 중에는 LG 김진성, 임찬규, 두산 곽빈, 홍건희, KIA 네일 등 5명이, 야수 중에는 LG 문성주, SSG 에레디아, KIA 박찬호, 롯데 윤동희, 키움 도슨 등 5명이 후보로 선정됐습니다.

KIA 네일은 3~4월에 이어 5월에도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5월 한 달 동안 5경기에 등판해 2승을 거둔 네일은 평균자책점 1.84를 기록하며 4월에 이어 1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했습니다.

특히 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5이닝 이상 소화하며 선발 투수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고, 기복 없는 피칭으로 KIA '에이스'로 자리잡았습니다.

KIA 박찬호는 안타 38개, 타율 0.390을 기록하며 3안타 경기를 4차례나 만드는 등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줬습니다.

매달 KBO 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에게 시상하는 월간 MVP는 팬 투표와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게 됩니다.

팬 투표는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 SOL뱅크'에서 4일 오전 10시부터 9일 밤 11시 59분까지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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