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기분 좋은 싹쓸이 3연승을 거두며 순위를 6위까지 끌어올렸습니다.
KIA는 4회 김도영이 선제 결승 2루타를 터트렸고, 최형우도 7회 1사 만루에서 깨끗한 2타점 적시타를 날리는 등 적재적소에서 점수를 뽑아내며 경기 내내 리드를 가져왔습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토마스 파노니가 6⅔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한 뒤 장현식과 최지민, 정해영이 잇따라 등판하며 승리를 지켰습니다.
KIA는 내일(1일)부터 삼성과 대구 원정 3연전을 가진 뒤, 광주에서 한화와 주말 3연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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