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년 전 지구 궤도에 올랐던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위성이 조만간 지구 궤도로 추락해 소멸합니다.
NASA는 39년 전 지구 궤도에 올라 21년 동안 다양한 임무를 수행해 온 지구복사수지위성이 미국 동부시간을 기준으로 오늘(8일) 저녁 6시 40분쯤 중력에 이끌려 추락하며 대기권에 진입해 소멸할 것으로 보이고, 17시간가량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위성의 무게는 약 2,450kg로, 대기권에 진입할 때 발생하는 고열로 인해 선체의 대부분이 탈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기권을 진입한 후에도 일부 부품이 남아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지구상의 인간에게 피해를 입힐 확률은 9,400분의 1 정도로 매우 낮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해당 위성은 지난 1984년에 챌린저 우주왕복선에서 미국의 최초 여성 우주비행사인 샐리 라이드에 의해 발사돼 지구상의 오존층을 분석하는 등 임무를 수행해왔습니다.
랭킹뉴스
2024-11-22 11:30
입시 비리 등 혐의 '실형' 조국..12월 12일 대법원 선고
2024-11-22 11:19
여수 갯바위서 낚시어선 좌초..7명 부상
2024-11-22 11:09
'김건희 공천 개입 의혹' 명태균, 구속기간 연장
2024-11-22 11:03
무안서 1t 화물차가 트랙터 추돌..1명 사망·1명 중상
2024-11-22 10:39
방앗간서 "고추도 빻냐" 묻더니, 중요 부위 움켜쥔 40대 女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