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근원성지 영광교구 후반기 연수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30여 명 참석 성황
정헌주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장 강연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역할과 자세’ 주제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30여 명 참석 성황
정헌주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장 강연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역할과 자세’ 주제
원불교의 근원성지인 영광교구는 교구 내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후반기 연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원불교 영광교구는 지난 10월 11일 오전 10시 청소년인성교육체험관에서 교구 산하 교당에서 운영하는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의 유대와 친밀감 향상 및 직무 관련 정보교류와 업무의 질적 양적 성장을 위해 종사자 연수회를 열었습니다.
교구 내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60여 명 중 전·후반기로 나누어 실시된 이번 연수에는 30여 명이 참석해 광양중마장애인복지관 정헌주 관장의 ‘원불교 사회복지기관 종사자의 역할과 자세’를 주제로 한 강의를 경청했습니다.
정헌주 관장은 “원불교 산하 15개 사회복지법인은 각 교구별로 지역의 특성에 맞추어 설치돼 있다”며 “유아, 청소년, 일반,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생애주기별, 대상별로 다양한 복지를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관장은 원불교 근원성지 영광교구에서 사회복지를 통해 지역사회를 맑히고 밝히고 훈훈하게 선도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그러면서 정 관장은 “법인의 미션과 비전 및 핵심가치에 맞추어 기관을 운영하자”고 당부했습니다.
김선명 영광교구장은 인사말에서 “영광교구 내 아동복지기관과 노인복지기관은 원불교 3대 사업의 한 축인 자선기관을 대표하고 있다”면서 “교도와 비 교도를 아울러 대종사님의 경륜인 중생을 건지는 제중사업의 최일선에서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노력하고 있다”고 격려했습니다.
영광교구는 교화구조개선을 목표로 교화기획위원회 산하에 TF팀을 꾸리고 교화 교육 자선기관들이 연대와 연합, 공동체 깃발아래 교화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수는 그 일환으로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연수를 추진했습니다.
이날 연수회는 사회복지기관을 산하에 두고 있는 영광, 영산, 법성, 군남, 함평교당 주임교무와 교도, 영산선학대학 사회복지학과 윤금희 교수가 자문위원으로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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