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브리핑]농산물 가격 예측 AI 등

- 농산물 가격 예측 AI
- 장성군 ‘AI 인형’지원
- AI 기반 강아지 옷 쇼핑 플랫폼

키워드 브리핑, 오늘은 ‘IT 정보’ 알아봅니다.

1.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농산물의 원활한 수급과 적정한 가격 유지를 위해 ‘농산물유통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 시스템에 활용할 농산물 가격 예측 AI 모형을 개발하기 위해 경진대회를 열 계획입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농산물 가격 예측 AI 경진대회’를 개최합니다.

주요 농산물 45종의 가격을 예측하는 AI 모형을 개발해, 농산물 유통 종합정보시스템의 가격 예측 서비스에 활용할 계획인데요.

오는 16일, 사전 설명회를 진행하고, 인공지능을 통한 문제해결에 관심 있는 14세 이상 누구나 28일까지 참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선정된 5팀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총상금 2,600만 원 등을 수여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인공지능팩토리’에서 참가 신청하길 바랍니다.

2. 코로나19로 인해 독거노인에 대한 ‘복지 사각지대’가 심화되고 있는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장성군이 ‘AI 인형’을 지원합니다.

장성군이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돌봄 서비스’의 일환으로 ‘인공지능 말동무 인형 지원 사업’을 시범운영합니다.

경증 치매, 우울증 등 고위험군 독거노인에게 AI 인형을 배부하는데요.

AI 인형은 ‘약 복용 알림’ 등 일상 케어와 말동무, 위급상황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장성군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노인 돌봄 인력을 일대일로 매칭해 각종 상황별 대응 지침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만족도와 효과를 검증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3. 반려동물 양육 가구 1,500만 시대에 발맞춰 'AI 기반 강아지 옷 쇼핑 플랫폼'을 개발한 기업이 광주에 있습니다.

GIST 학생들이 주축이 돼 ‘반려견 의류 쇼핑 플랫폼’을 운영하는 회사를 창업했습니다.

핵심 서비스는 ‘사진 기반 사이즈 분석 AI 기능’인데요.

반려견의 사진을 촬영해 업로드하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사이즈를 분석해 상품별 적합한 사이즈를 추천합니다.

홍주영 / ‘ㅅ’기업 대표

3M 기술은 Measuring(측정), Modelling(제작), Matching(연결)으로 사진을 기반으로 해서 사이즈를 측정하는 Measuring 단계

그리고 이렇게 측정한 사이즈를 서비스 내에 모델링 해서 저장하는 Modelling 단계

마지막으로 이 모델링 한 정보와 의류 정보들을 비교해서 상품을 추천하는 Matching 단계로 이뤄집니다.

강아지 사진을 촬영하면 이 2D 이미지에서 AI가 객체 탐지(Object Detection)와 핵심 탐지(Keypoint Detection)를 진행하고 실루엣을 기반으로 3D 이미지를 복원합니다.

이렇게 복원한 3D 이미지를 통해서 반려동물의 신체 치수들을 측정하고 이 값을 저장해서 상품들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현재 웹페이지로 운영 중인 플랫폼을, 다음 달 안에 앱으로 출시할 예정인데요.

앞으로도 반려동물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키워드 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