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순천시가 여름철 동안 중단했던 치유형 걷기 프로그램 '순천만 씨워킹'을 재운영합니다.
순천시는 다음 달 6일부터 순천만 씨워킹을 다시 시작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순천만 씨워킹은 코리아둘레길 순천 구간인 남파랑길을 걷는 치유형 프로그램으로, 지난 상반기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순천시는 탁 트인 바다와 드넓은 갯벌, 끝없이 이어진 갈대밭을 보며 자연 속에서 편안함과 활력을 체감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또, 가을로 접어드는 순천만은 황금빛으로 물든 억새와 갈대가 장관을 이뤄 걷는 즐거움이 한층 깊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프로그램은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운영됩니다.
첫째 주에는 장산마을과 순천만습지를 연결하는 하프코스, 셋째 주에는 와온해변과 화포해변을 잇는 61 풀코스와 화포해변과 구룡역을 연결하는 62 풀코스가 번갈아 진행됩니다.
순천만 씨워킹은 다음 달 6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됩니다.
참가신청은 순천시 바로예약 누리집 또는 관광과(061-749-5809)에서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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