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직 경찰이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시민의 신고로 덜미가 잡혔습니다.
전남 광양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여수경찰서 소속의 A 경위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A 경위는 지난 17일 오후 5시 20분쯤 광양시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입니다.
차량이 비틀거리며 주행하자 음주운전을 의심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적발 당시 A 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경위를 직위해제하고 징계 절차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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