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가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항목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9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기존 51개 답례품에 신규 답례품 25개 항목을 추가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추가 항목에는 프로야구와 축구 팬들을 위한 프로스포츠 굿즈가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우선,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유니폼이 할인 판매되는데 광주에 고향사랑기부를 한 경우 시중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됩니다.
프로축구 광주FC 굿즈 쿠폰도 고향사랑기부제 품목에 추가됐습니다.
해당 쿠폰은 광주FC 공식몰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밖에 전국 최초로 생활형 돌봄서비스가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 제공됩니다.
'청소를 부탁해'라는 이름의 해당 서비스는 기부자가 지정한 장소(광주에 거주하는 부모님 댁 등)로 가사도우미가 직접 방문해 냉장고나 화장실 등을 청소해 주는 맞춤형 돌봄서비스입니다.
광주사회서비스원이 직접 운영해 신뢰도와 품질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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