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1주기 공급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 서두르세요"

전라남도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 1주기로 무상 공급되는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을 받습니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규산 부족 토양(유효 규산함량이 157ppm 미만)과 산성 토양(ph 6.5 미만)에 규산질비료와 석회질비료를 공급해 토양을 개량하고, 땅심을 길러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입니다.

올해는 19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규산 6만 7천 톤, 석회 3만 8천 톤 등 총 10만 5천 톤의 토양개량제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정보에 등록된 농지로, 농지 소재지, 재배면적 등이 변경된 경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등록정보 변경 등록을 신청해야 합니다.

신청받는 토양개량제 종류는 규산질비료와 석회질비료(석회고토·패화석)입니다.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공급할 물량을 일괄 신청받아 확정한 후 연차별로 공급할 계획이며, 신청 기간은 20일까지입니다.

신청을 바라는 농가는 농업 경영 면적을 포함한 토양개량제 신청량을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됩니다.

김영석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토양개량제를 투입, 땅심을 높이는 것이 필수"라며 "기한에 빠짐없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