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2월 9일 기준 해남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는 10만 1,700명으로, 해남군 인구(6만 3,000여 명)의 1.6배에 이르고 있습니다.
해남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4년 6월부터 발급을 시작했습니다.
10만 명 돌파는 7개월 만에 달성한 수치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34개 지자체 중에서도 상위권의 발급 속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관외에서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음식점이나 체험·관람·숙박시설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일종의 명예 주민증입니다.
관광주민증은 한국관광공사 공식 앱‘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해당 지역 외 거주자만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해남군의 경우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에게 두륜산케이블카, 명량해상케이블카 등 주요 관광지와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24곳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관광주민증을 이용해 해남에서 가장 많이 찾은 관광지는 두륜산 케이블카였으며 이어 명량해상케이블카,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해남고구마빵 피낭시에, 포레스트수목원 등의 순서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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