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400m 떨어진 해역 수심 80m서 선체 발견..실종자 선내 1명 발견

    작성 : 2025-02-09 17:49:13 수정 : 2025-02-10 16:01:40
    ▲ 해경이 구조한 선원을 심폐소생술 하면서 이송하고 있다 [전남 여수해양경찰서]

    전남 여수 바다에서 제22서경호가 침몰한 사고어선과 실종자 1명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발견된 제22호 서경호 선체는 사고 현장에서 400m 떨어진 해역의 수심 80m에 있었습니다.

    이 선체 내부에서는 실종자 1명이 발견됐습니다.

    이로써 선원 14명 중 실종자는 5명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9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동쪽 약 17㎞ 해상에서 제22호 서경호는 새벽 1시 41분쯤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실종된 선원 6명은 한국인 4명, 베트남인·인도네시아인 각 1명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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