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을 하루 앞두고 전라남도 담양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연기를 들이마신 주민 14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8일 새벽 1시 44분쯤 담양군 담양읍 18층 규모 아파트 6층 한 세대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거주자인 20대 남성이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또 입주민 13명이 대피 과정에 연기를 들이마셔 응급 처치를 받았습니다.
또 불이 난 세대 102㎡ 중 50㎡가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3,3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장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