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해상에서 홀로 양식 작업을 하던 70대가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4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0분쯤 완도군 금당도의 갯바위 인근에서 7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양식장에 나간 A씨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습니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쯤 0.58t급 어선을 타고 양식 작업을 나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경은 A씨가 혼자 일하던 중 발을 헛디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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