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광양 리튬공장은 포스코가 글로벌 리튬 산업의 리더로 도약하는 데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29일 전남 광양 포스코 리튬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포스코 리튬공장은 앞으로 연간 4만 3,000t의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면 전기차 100만 대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국내 최초로 고순도 수산화리튬을 생산하기 위해서 1조 원이 넘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포스코 그룹과 필바라 미네랄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총리는"포스코는 피땀 어린 노력으로 대한민국을 세계 6위의 철강 생산국으로 이끌었고 우리나라가 제조업 글로벌 강국으로 우뚝 서는 튼튼한 기반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준공하는 이 공장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첨단산업의 확실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포스코 신화의 서막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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