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택시 문 열고 부수고..' 만취 승객, 기사까지 마구 폭행

    작성 : 2024-11-16 21:26:49 수정 : 2024-11-17 09:30:28
    ▲ 자료이미지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폭행 등 혐의로 50대 승객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30분쯤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택시 안에서 뒷좌석 문을 발로 차서 부수고, 이후 택시에서 내린 뒤 기사인 40대 B씨를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폭행당한 택시기사 B씨는 머리와 손 등에 다수의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