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새우젓 축제가 18일부터 이틀간 신안군 지도읍 신안젓갈타운 일원에서 열립니다.
'김장의 황금 향신료'라 불리는 새우젓을 주제로 하는 축제가 올해로 8회째를 맞았습니다.
신안의 청정해역에서 잡은 섬 새우젓은 게르마늄이 풍부한 신안 천일염으로 담가 육질이 단단하고 감칠맛이 뛰어납니다.
또 면역력 강화, 뇌세포 성장 및 인지능력 향상, 염증 질환 개선과 특히 소화 기능 및 간 기능 개선, 항암효과, 다이어트 등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안군은 올해 총 11종 수산물 축제를 계획해 이 중 간재미(4월), 홍어, 깡다리, 낙지(5월), 병어, 밴댕이(송어)(6월), 민어(8월), 왕새우(9월) 축제를 개최했으며 불볼락(10월), 우럭(11월) 축제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수산물 축제를 통해 지역 수산물 홍보, 어업인 소득 증대, 내수 경기 활성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신안군의 새우젓 생산량은 6,890톤으로 38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