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평동산단 자동차 공장에서 집진 설비가 폭발해 58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12일 오전 1시 35분쯤 광주 광산구 평동산단에 있는 한 자동차 도색 공장에서 집진 설비가 큰 폭발음과 함께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내부에 있던 직원 58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다행히 폭발이 화재로 이어지지 않아 2차 피해는 없었습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설비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한국전력 등에 인계하는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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