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장기미집행 상태에 있는 공원 부지 2곳에 도시공원 조성을 본격 추진합니다.
여수시는 무선산공원, 자산공원 등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2곳의 토지매입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방채 382억 원 어치를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예산이 확보되면 오는 12월까지 두 도시공원 부지의 협의보상 절차를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원 조성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이번 결정은 수십 년간 방치된 도시공원 조성사업을 본격화하는 조치로, 토지소유자에게 적절한 보상비를 지급하기 위한 재정적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작업입니다.
여수시는 앞서 지난해에는 지방채 449억 원을 발행해 보상을 추진하기도 했습니다.
여수시는 “재원과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방채 추가 발행을 결정했다”며 “녹지공간 확보와 장기미집행 공원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도록 속도감 있게 공원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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