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 단지' 조성 사업에 고흥군이 선정됐습니다.
고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 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20ha 규모 원예 단지 조성에 국비 240억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본 사업 기간은 2024~2026년까지로 총사업비 472억 원(국비 240억, 연계 232억)이 투자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스마트 영농이 가능하도록 기반 조성 후 입주 농업법인을 공모 절차에 따라 선정할 예정입니다.
선정된 농업법인은 기반 조성이 완료된 부지를 매입 후 스마트팜 온실, 공동 스마트 APC(산지유통센터), 공동 육묘장 등을 조성하게 됩니다.
또, 선정된 농업법인은 20ha의 사업부지 중 3ha를 고흥군에 기부채납해야 하는데, 고흥군은 이 부지를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농업인에게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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