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데려다 줬더니 '적반하장'..휴대전화로 경찰차 부순 40대

    작성 : 2024-07-02 19:53:54 수정 : 2024-07-02 21:14:18
    ▲ 자료이미지 

    술에 취한 자신을 집 앞까지 데려다 준 경찰에게 시비를 걸고 경찰차에 휴대전화를 던진 4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2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7시쯤 광산구 소촌동 자신의 집 앞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경찰차에 휴대전화를 던져 차량 앞 유리를 파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술에 취한 자신을 집 앞까지 태워준 경찰관에게 시비를 걸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행범 체포된 A씨는 경찰서에서도 만취상태로 한동안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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