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시고 지나가는 행인을 폭행한 10대가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0일 상해 혐의로 19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9일 새벽 3시쯤 광주 북구 용봉동의 한 식당 앞에서 20대 B씨를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의 폭행으로 B씨는 쇄골이 골절되는 등 전치 7주의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술을 마시고 식당 앞 있던 중 B씨가 자신을 쳐다본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어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에게 동종 전과가 있는 등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21 22:26
'직무유기·비밀누설' 전 광주청 수사관 2심도 3년 구형
2024-11-21 21:29
"또 빠져?" 철제 이음장치 나뒹군 어등대교..시민 불안 가중
2024-11-21 21:20
입소 사흘째 훈련병 구보하다 쓰러져 사망
2024-11-21 21:17
라오스서 메탄올 섞인 술 마신 관광객 4명 숨져
2024-11-21 20:33
20대 심장 수술 뒤 '식물인간'..병원 손해배상 책임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