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미상의 남성이 대검찰청 기자실에 침입해 자해 소동을 벌였습니다.
19일 오전 9시 반쯤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별관 1층 기자실에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무단침입했습니다.
이 남성은 자신이 쓴 문서 1장을 읽은 뒤 흉기로 복부를 자해한 뒤 현장을 떠났습니다.
해당 남성은 보험 사기와 관련해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검 대변인실은 사건 발생 직후 상황을 파악한 뒤,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검은 외부인 출입 통제를 강화하는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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