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를 잔인하게 도살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도청 특별사법경찰단은 17일 경기 화성시의 한 도살장에서 전기 쇠꼬챙이 등을 이용해 개를 도살한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보를 받고 출동한 도 특사경은 현장에서 개 사체 6구를 발견했습니다.
또 철망에 갇힌 개 6마리는 구조해 보호 조치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살아있는 개 6마리를 전기 쇠꼬챙이로 불법 도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사경 측은 A씨가 의뢰를 받고 도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사경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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