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국민의힘은 최근 군 사망 사건이 잇따르자 전체 신병교육대의 훈련 실태 등을 전수조사 하기로 했습니다.
2일 당정은 국회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군 안전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전체 신병교육대의 훈련 실태와 병영생활 여건을 긴급 점검해 개선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고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또 신병교육대 교관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특별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각 신병교육대별로 전 장병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불합리한 관행 개선을 위한 '신병영문화혁신 가이드북'을 제작해 이달 중 전군에 배포하고 간부 계급부터 숙지시키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군 응급수송체계를 개선할 예정입니다.
당정은 "개인 건강과 심리 상태, 훈련 수준 등을 고려한 장병 관리 대책 보강에 중점을 두겠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23일 강원 인제군 1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군기훈련를 받던 훈련병 6명 중 1명이 쓰러져 병원으로 응급 후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이틀 만인 25일 오후 사망했습니다.
#신병교육대 #안전사고 #재발방지 #점검 #전수조사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22 16:30
폐지 줍는 줄 알았는데..손수레 끌며 택배 '슬쩍'
2024-11-22 15:52
'마세라티 뺑소니범'에 징역 10년 구형.."유족에 사죄"
2024-11-22 15:10
"왜 내 아이 밀쳐!" 대리기사에 사커킥 날린 부부 징역형
2024-11-22 14:38
이재명 '법인카드' 재판, '대북송금 유죄' 재판부가 맡는다
2024-11-22 14:20
80대 노모 태운 채 음주운전한 60대..하천으로 추락
댓글
(3) 로그아웃문제없다. 형식적 보고 행위가 중요한게 아니고 장교와 부사관들 의식상태 부터
바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