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성, 여자친구 모녀에 흉기 휘둘러..여친은 치료 중 숨져

    작성 : 2024-03-25 11:39:14 수정 : 2024-03-26 14:04:38
    ▲자료이미지

    여자친구 모녀에게 흉기를 휘둘러 여자친구를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25일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 40분쯤 경기 화성시 봉담읍의 한 오피스텔에서 여자친구인 20대 B씨와 B씨의 50대 어머니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가슴 등을 크게 다친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 중 숨졌습니다.

    B씨의 어머니도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씨와 B씨가 함께 살고 있던 집에 B씨의 어머니가 찾아오면서 다툼이 벌어졌고, A씨가 집 안에 있는 흉기를 가져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씨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오피스텔 경비실 인근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여자친구 #모녀 #오피스텔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