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박영수 전 특검 보석 석방..위치추적기 부착

    작성 : 2024-01-19 14:28:58
    ▲박영수 전 특검 사진 : 연합뉴스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으로 구속기소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는 19일 박 전 특검에 대한 보석 허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재판에 출석하면서 증거인멸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와 함께 보증금 5,000만 원을 조건으로 걸었습니다.

    실시간 위치 추적을 위한 전자장치 부착, 주거 제한, 수사 참고인 등 사건 관련자와의 접촉 금지, 여행 허가 신고 의무 등도 부과했습니다.

    박 전 특검은 지난 2014년 11월 3일부터 2015년 4월 7일, 우리은행의 사외이사 겸 이사회 의장, 감사위원 등으로 재직하면서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남욱 씨 등 민간 업자들의 컨소시엄 관련 청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200억 원 등을 약속받고, 8억 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사건사고 #박영수 #보석 #위치추적기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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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은화
      손은화 2024-01-19 16:11:26
      기획구속이였고, 그냥 시간만 떼우다가 6개월돼서 그냥 풀려난걸로 압니다. 부산저축은행 덮으려고? 아무래도 부산저축은행에 구린게 많은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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