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식에서 일하던 노동자 3명이 유독가스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7일 아침 7시 30분쯤 전남 신안군 압해읍의 한 김양식장에서 노동자 3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화학약품을 사용하기 위해 희석하는 과정에서 유독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해당 약품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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