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에 이어 무안의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돼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어제(6일) 무안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돼 이 농장에서 사육하던 오리 만 6천여 마리를 살처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오리농장 10km 안에는 가금농장 47곳에서 닭과 오리 256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추가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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