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조 이어 전씨 엄마까지 스토킹"...남현희씨 112에 신고

    작성 : 2023-10-31 17:12:22
    ▲ 전청조 씨 사진 : 연합뉴스TV

    전청조 씨에 이어 전 씨의 모친도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 씨를 스토킹한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31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남 씨의 의사에 반해 수차례 연락한 전 씨의 모친 A씨를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남 씨는 전날 밤 11시 50분쯤 "전청조의 엄마라는 사람이 전화를 수십통 걸었다"며 "대화하자고 카카오톡과 문자를 보내고 있다"고 112에 신고했습니다.

    피신고인은 당일 낮부터 20여 차례에 걸쳐 남 씨에게 전화와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이 휴대전화 소유자 등을 조사한 결과, 남 씨에게 연락한 인물은 실제 전 씨의 모친인 A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남 씨에게 연락을 취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경찰은 A씨와 출석 일정을 조율한 뒤 조사를 진행하고, 향후 스토킹 처벌법을 적용해 형사 처벌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전청조 #남현희 #스토킹 #어머니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