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전남도청이 10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1980년 5월의 모습으로 돌아갑니다.
옛 전남도청복원추진단에 따르면 오는 10월 기공식을 열고 복원 공사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이번 공사는 옛 전남도청 부지 8만 3천㎡에 사업비 260억 원을 들여 추진됩니다.
지난달 28일 공사를 시작했고, 건물 주위에 안전펜스를 설치하는 가설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복원추진단은 올해 복원 공사를 시작해 2025년 상반기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광주 동구청에 해체계획서를 제출하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옛 전남도청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에서 5·18민주화운동 현장인 본관과 회의실, 상무관, 경찰국 민원실 등이 변형됐습니다.
복원추진단 관계자는 "1980년 원형을 최대한 복원하기 위해 당시 쓰였던 자재와 마감재를 선정하고 있다"며 "복원 과정에서 오월단체 의견도 수렴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5·18민주화운동 #전남도청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22 13:34
레미콘이 '쾅' 전신주 도로 막아..1시간 교통 통제
2024-11-22 11:30
입시 비리 등 혐의 '실형' 조국..12월 12일 대법원 선고
2024-11-22 11:19
여수 갯바위서 낚시어선 좌초..7명 부상
2024-11-22 11:09
'김건희 공천 개입 의혹' 명태균, 구속기간 연장
2024-11-22 11:03
무안서 1t 화물차가 트랙터 추돌..1명 사망·1명 중상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