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체류자의 빈집을 표적 삼아 상습 절도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 외국인 밀집 지역에서 지난 6월부터 7차례에 걸쳐 금품을 훔친 혐의로 29일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공구로 창문 잠금장치를 열고 집에 침입해 총 1,5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습니다.
피해자 7가구 중 5가구는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경찰에 신고조차 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절도 #불법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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