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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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체류 마약사범 급증.."美 마약단속국(DEA) 같은 전담 기관 필요"
      올해 경찰에 붙잡힌 불법체류 외국인 마약사범이 3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8일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5월 경찰이 검거한 외국인 마약사범은 549명으로, 이 중 57.8%인 317명이 불법체류자였습니다. 불법체류 외국인 마약사범은 2018년 172명에서 2019년 353명, 2020년 697명, 2021년 811명, 2022년 945명, 작년 1천83명으로 5년 만에 6.3배로 급증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외국인 마약사범은 2018년 597명에서 지난해 2천
      2024-06-18
    • "불법 체류 신고한다"..이주노동자 폭행·갈취한 일당 검거
      불법 체류로 신고한다며 이주 노동자들을 협박해 현금을 갈취하고 폭행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2일 강도상해 및 공동공갈 혐의로 20대 A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광주광역시 광산구 평동의 한 도로에서 출근하는 태국인 노동자 3명을 막고 금품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 등은 오토바이를 타고 출근하는 이주노동자에게 불법 체류로 신고하겠다며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돈이 없는 이주노동자 1명은 폭행을 당해 얼굴뼈가 골절된 것으로 전해졌습니
      2024-03-22
    • "경찰 아니었네!" 불법체류자 인질극 30대 구속기소
      경찰관을 사칭해 태국 국적의 불법체류자를 인질로 잡고 금품을 빼앗은 내국인 2명이 구속 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 형사1부는 인질강도와 공무원자격사칭 등의 혐의로 30대 A씨 등 2명을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달 11일, 인질로 잡은 태국인의 현지 가족에게 피해자 사진을 전송한 뒤 풀어주는 대가로 149만 원 상당의 태국 돈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수사 결과, 이들은 피해자가 불법체류자 신분이어서 수사기관에 범죄를 신고하기 어렵단 점을 악용해 사전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2024-03-07
    • 교차로서 신호위반 '쾅'..잡고 보니 中 불법체류자
      교차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2명이 다쳤습니다. 15일 새벽 5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의 한 교차로에서 50대 중국인 A씨가 몰던 차량이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앞선 차량 운전자인 70대 남성과 동승자 50대 여성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불법 체류자 신분으로, 사고 당시 신호위반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를 출입국사무소에 인계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불법체류 #경
      2024-02-15
    • 호남 유령아동 실태..'미등록 이주아동' 사각지대 없앤다
      【 앵커멘트 】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유령아동'에 관한 사건이 잇따르면서, 의료기관에 출생신고 의무를 부과하는 출생통보제가 도입됐는데요. 하지만, 외국인 아동은 여전히 사각지대에 남아있습니다. 불법체류 외국인의 자녀로 출생신고를 못한 채 학교에 다니는 학생이 광주에만 30명이 넘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7월, 광주와 광양에서는 친모가 영아를 암매장하거나 신생아를 유기한 사건이 드러나 충격을 줬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지난 6월, 의료기관이 출생정보를 지자체에 의무적으로 알리는 '출생통보제
      2023-09-19
    • 신고 못하는 불법체류자 집 노려 7차례 상습털이한 40대 붙잡혀
      불법체류자의 빈집을 표적 삼아 상습 절도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 외국인 밀집 지역에서 지난 6월부터 7차례에 걸쳐 금품을 훔친 혐의로 29일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공구로 창문 잠금장치를 열고 집에 침입해 총 1,5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습니다. 피해자 7가구 중 5가구는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경찰에 신고조차 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절도
      2023-08-31
    • "무슨 냄새야!" 모텔서 대마초 피운 불법체류자 적발
      모텔 객실에서 대마초를 피운 불법체류자들이 구속됐습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지난 27일 오전 11시 50분쯤 목포시 상동의 한 모텔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20대 러시아인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경찰은 절도사건 수사를 위해 모텔 인근을 탐문하던 중,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모텔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들을 붙잡았습니다. 이들에 대한 먀약류 간이 시약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전남 완도군의 한 해수욕장에서 동남아계 외국인으로부터 대마초를 구입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6-30
    • 고창서 동거인 흉기로 찌른 불법체류 30대 구속
      동거 여성을 흉기로 찌른 30대 여성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전북 고창경찰서는 동거 여성을 흉기로 찌른 혐의(특수상해)로 3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9시 30분께 고창군 고창읍 한 자택에서 30대 B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복부 등이 다친 B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태국 국적 불법체류자로, 동거하던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장난치다가 그랬다고 경찰에
      2023-06-06
    • 외국인 전용클럽서 불법 체류 외국인 무더기 적발
      외국인 전용클럽을 찾은 불법 체류 외국인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광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지난 7일 광주경찰청, 국정원과 함께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외국인전용클럽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해 불법체류외국인 66명을 붙잡았습니다. 이번 단속은 클럽에서 불법체류 외국인을 종업원으로 고용하고, 다수의 외국인이 손님으로 방문해 그중 일부가 마약을 투약하고 있다는 내용의 제보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해당 클럽은 외국인 전용 예약제로 운영되며, 출입문을 삼중으로 잠그고 입구와 주변도로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출입자를
      2023-05-09
    • '긴박했던 추격전' 불법체류 마약상 해경에 붙잡혀
      【 앵커멘트 】 광주 전남 지역에 마약을 유통하던 불법체류 외국인 선원들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수사망이 좁혀오는 것을 눈치챈 용의자가 도주하면서 한밤중에 추격전이 펼쳐졌는데, 자동차 블랙박스와 경찰 보디캠에 긴박했던 검거 순간이 생생하게 잡혔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6일 밤, 목포 산정동의 한 도로. 검은 차량이 속도를 내며 도주하는 순간 해경이 차량 문을 붙잡고 매달립니다. 또 다른 해경이 검은 차량을 앞질러 길을 막자 용의자가 차를 버리고 달아납니다. 눈 깜짝할 새 포위망을 빠져나가려는
      2022-12-26
    • "불법 체류 들통날까봐"..무면허 사고 내고 도주한 외국인 붙잡혀
      무면허로 화물차를 몰다 전신주를 들이받고 도주한 20대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해남경찰서는 지난 28일 밤 10시 20분쯤 해남군 현산면의 한 도로에서 1톤 화물차를 운전하다 전신주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태국 국적 21살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마을 일대에 3시간여 동안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고, 불법 체류 사실이 들통날까 두려워 도주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인계할 방침입니다.
      2022-11-29
    • 대한민국 거주 외국인 5명 중 1명은 불법체류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들이 5명 중 1명 꼴로 불법체류 신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국내 미등록(불법체류) 외국인 수는 39만 5,068명으로 2년 만에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외국인 수가 감소하기 직전인 지난 2020년 9월 39만 6천여 명 이후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 지난해 12월 38만 8천여 명이었던 미등록 외국인은 올해 들어 매달 1천여 명씩 꾸준히 늘고 있으며 불법체류 외국인 비율도 지난 2019년 15.5%에서 계속 증가
      2022-09-01
    • 불법체류 외국인 선원, 해상 검문검색에 적발
      불법체류 중인 외국인 선원이 해상 검문에서 체포됐습니다. 여수해경은 24일 오전 8시 반쯤 고흥군 수락도 남서방 해상에서 표류 중인 4.99톤급 연안복합어선을 확인하고 검문검색을 실시했습니다. 검문 결과 불법체류 중인 40대 베트남 국적의 선원이 신분을 위장해 승선 중인 사실을 적발했습니다. 이 선박의 승선원 명부에는 20대 남성이 승선한 것으로 기재돼 있었지만 해당 베트남 선원은 40대인 데다 지난 2016년 이미 체류 기간이 만료된 불법체류자 신분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이 선원을 현행법으로 체포하고 여수출입
      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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