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역세권 등 수도권 6개 지구 광역교통 편리해진다

    작성 : 2023-06-02 07:29:31
    시흥권, 의정부 고산, 광명 역세권 보완대책 마련
    4개 중장기관리지구 입주 초기 대중교통 불편해소
    3기 신도시 등 광역교통 개선대책 이행상황 점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시흥 군자ㆍ목감ㆍ은계ㆍ장현, 의정부 고산, 광명 역세권 등 총 6개 집중관리지구에 대한 광역교통 단기 보완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시흥권 4개 지구는 광역버스 2개 노선 신설(8대), 시내버스 3개 노선 운행개시(24대), 마을버스 4개 노선 증차(6대)가 이뤄집니다.

    의정부 고산지구는 출퇴근 전세버스 증회(1개 노선 4회), 마을버스 1개 노선 신설(7대)과 함께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을 신설(8대)합니다.

    광명 역세권지구는 광역버스 증차(1개 노선 2대), 시내버스 1개 노선 신설(5대), 그리고 버스정류장 시설을 개선(3곳)합니다.

    이와 함께, 남양주 진접 등 4개 중장기관리지구에 대해서는 광역교통 개선대책 내 대중교통 운영비용(지구당 평균 약 24억 원)을 반영해, 입주 초기 광역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대중교통 확충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대광위는 6~8월에 광역교통 개선대책 이행률 제고를 위해 집중관리지구 및 3기 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대한 점검도 추진합니다.

    집중관리지구(2기 신도시 포함)는 현재 지연 중인 개선대책 사업에 대한 점검과 함께, 앞서 발표된 보완대책에 대한 추진현황 및 개선효과를 분석한 후 필요시 추가 대책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3기 신도시는 현재 대부분 착공 전이나 개선대책 사업을 둘러싼 관계기관 간 갈등, 인ㆍ허가 문제 등으로 인해 일부 지연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어, 전반적인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지연 사유 해소를 위한 중재ㆍ개선권고 등 필요한 조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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