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국립공원에 있는 조계종 사찰 백양사는 입구 매표소에 붙은 입장료 안내 현판을 바꿔 달고 방문객들을 맞이했습니다.
입장료와는 별개로 주차요금은 유지됩니다.
백양사를 찾은 관광객들은 대부분 문화재 관람료 면제를 반겼습니다.
안기용 씨는 "진작부터 올 때마다 입장료를 받으니까 부당하다고 느꼈다. 부담 없이 산도 갈 수 있고 사찰도 다닐 수 있어서 훨씬 좋은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입장료를 계속 받았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예불을 드리러 성남에서 백양사를 찾았다는 서봉근 씨는 "보존이라는 가치가 있어 입장료가 크게 부담되지는 않았다. 솔직히 입장료를 안 받으면 관광객들이 더 많이 와서 저처럼 예불드리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솔직히 좀 불편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오늘부터 입장료가 사라진 사찰은 모두 65곳입니다.
강원도는 삼화사, 신흥사, 낙산사, 구룡사, 백담사, 청평사, 월정사 등 7곳입니다
충청권은 신원사, 갑사, 동학사, 마곡사, 관촉사, 무량사, 수덕사 등이며 충북은 법주사, 영국사 등 9곳입니다.
경상권에서는 경북 분황사, 기림사, 불국사, 석굴암, 직지사, 봉정사, 부석사, 수도사, 은해사, 불영사, 운문사, 대전사, 보경사 등 13곳, 경남 옥천사, 표충사, 내원사, 통도사, 쌍계사, 해인사 등 6곳, 대구는 용연사, 동화사, 파계사 등 3곳입니다.
전라권의 경우 전남 무위사, 태안사, 천은사, 화엄사, 연곡사, 송광사, 선암사, 향일암, 흥국사, 도갑사, 백양사, 대흥사, 운주사 등 13곳, 전북 선운사, 금산사, 실상사, 안국사, 내소사, 내장사, 금당사 등 7곳입니다.
댓글
(1)즈그가 공짜로 개방하는 것 처럼 선심 쓰네~
국민 세금 긁어 쳐 묵고 선심이여?
미안타해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