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 청소년을 모텔에 가두고 집단 폭행한 중고등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영암경찰서는 지난 10일 또래인 A군을 목포의 한 모텔방에 가둬 집단 구타하고, 폭행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뒤, 소지품도 빼앗은 혐의로 15살 고등학생 B군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촉법소년(형사 미성년자)을 포함한 공범 2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군은 갈비뼈가 부러지고 얼굴을 심하게 다쳐 6주간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고 병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B군 등은 영암에서 주차된 차량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경찰 추적을 받는 상황에서 이러한 범죄를 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육 당국은 학생 신분인 B군 등이 다른 학교 폭력 사건까지 저지른 것으로 보고 징계 절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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