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화력발전소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나 1시간 만에 불길이 잡혔습니다.
오늘(8일) 아침 8시 50분쯤 충남 태안군 원북면의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1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화재 당시 현장에 작업자가 없었고, 인근에 있던 12명이 모두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태안화력발전소 측은 전기를 생산하는 석탄가스화 복합발전설비의 상층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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