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춤했던 AI 항원이 영암군 가금농장에서 다시 검출됐습니다.
AI 항원이 검출된 곳은 영암군 신북면 육용오리농장으로, 도내 가금농장에서 검출된 AI 항원은 이번이 25번째 입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과 해당 농장 반경 500m 내 가금농장에서 키우는 가금류 총 11만 2천 마리를 살처분했습니다.
또 해당 농장 반경 10㎞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해 이동통제, 농장 소독 등 방역작업에 나서는 한편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가을 이후 현재까지 AI 항원이 검출된 도내 가금농장은 24곳(나주 7곳, 영암과 무안·함평 각 4곳, 곡성 2곳, 해남·장흥·고흥 각 1곳)으로 모두 고병원성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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