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된 건물 지하 노래방에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달 21일 저녁 강원 강릉시의 한 건물 지하1층 노래방에서 업주 39살 A씨가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노래방은 상수도 배관 파열로 침수된 상태였으며 60~70cm 높이까지 물이 차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 가족은 연락이 오랫동안 닿지 않자 A씨가 운영하는 노래방을 찾아갔고 침수된 노래방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주변 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파악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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