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장애인 시설에서 불이 나 시설 입소자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 오전 9시쯤 광주 북구 자야동의 한 장애인복지시설 4층에서 불이 나 27분 만에 꺼졌습니다.
입소 장애인들이 스스로 몸을 움직일 수 있는 경증 장애인이고, 직원들의 빠른 대처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입소자 등 6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시설 4층에 있는 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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