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만 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4일) 0시 기준 4만, 3,449명이 신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4만 6,896명보다는 줄었지만, 일주일 전 3만 5,913명 보다는 20% 넘게 증가한 겁니다.
금요일 기준으로는 7주 만에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2,576만 701명, 사망자는 35명이 추가된 2만 9,315명입니다.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 수도 2천 명 대를 유지하며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방역당국은 이날 0시 기준 광주에서 1,046명, 전남에서 1,061명이 신규 감염되면서 모두 2,10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으로 일일 확진자가 최대 20만 명까지 치솟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이태원 사고와 코로나19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전망하고, "동절기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방역·의료대응 체계 재점검과 함께, "변이 바이러스 감시와 분석도 강화하겠다. 주당 1,600건 이상의 코로나19 변이 분석과 겨울철에 유행하는 호흡기 바이러스에 대한 통합 감시를 철저히 시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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