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를 달리던 SUV 차량이 가로등을 들이받으면서 2명이 숨졌습니다.
8일 저녁 7시 10분쯤 전남 광양시 성황동의 한 교차로에서 63살 A씨가 몰던 SUV가 교통섬에 세워져있던 가로등을 들이받으면서 A씨와 동승자 등 2명이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교차로에서 직진하던 A씨의 차량은 차선을 벗어나 교통섬으로 돌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CCTV 영상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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