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휴가철 신안과 완도, 진도 등 전남 서남해 연안 섬을 찾는 관광객이 35만 7천 명에 이를 전망입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여름 휴가철에 관내 섬을 찾는 관광객이 지난해 대비 약 10% 늘어난 35만 7천 명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는 30일 2만 5천여 명이 섬에 들어가거나 나가면서 가장 혼잡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목포해수청은 관광객과 섬주민들의 원활한 수송과 편의를 위해 22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여름 휴가철 연안여객선 특별수송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특별수송 기간 동안 완도-청산, 당목-서성 항로에 여객선 2척을 늘리는 등 39개 항로에 63척이 운항되고, 목포-홍도와 화흥포-소안 등 모두 6개 항로의 운항 횟수를 늘려 평상 시보다 13회가 많은 일 387회 운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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