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만과 득량만 등 전남 서남해안에 내려진 '고수온 주의보'가 '고수온 경보'로 상향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6일 고수온 주의보를 발령했던 전남 함평만, 도암만, 득량만, 여자만, 가막만의 수온이 25.1도에서 29.5℃를 유지하고 있고, 추가적인 수온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오늘 오후 2시를 기해 해당 해역의 고수온 주의보를 고수온 경보로 상향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고수온 경보는 피해가 가장 컸던 지난 2018년보다 1개월 정도 빨리 발령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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