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휴일인 오늘(10일)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아침 7시 47분쯤 경남 산청군 신등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약 0.3ha를 태우고 2시간 23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 작업을 위해 헬기 5대와 산불특수진화대원 103명을 투입했습니다.
오전 11시 15분쯤에는 부산광역시 기장군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고 11시 30분쯤에는 경기 파주시 광탄면의 야산에서도 불이나 산림당국이 헬기 등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강원도에서도 산불이 잇따라 진화작업이 계속 진행중입니다.
오후 12시 20분에는 인제군 북면 월학리 일대에서, 오후 1시 34분에는 화천군 상서면 일대에서 산불이 나면서 헬기와 대원 등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수행중입니다.
[사진제공 :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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