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산불 현장에서 진화 작업을 지휘 중인 최병암 산림청장이 오늘(6일) 안에 큰 불길을 잡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최 청장은 오늘 오전 경북 울진군 북면 산불현장 브리핑에서 "지난 합천ㆍ고령 산불의 약 18배가 되는 면적이기 때문에 하루 안에 모든 화선을 진압하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오전 동해안 지역의 강풍주의보가 해제되는 등 기상 조건이 나아짐에 따라 "확산이 예상되는 주 화선을 진압하는 것을 오늘 작전의 목표로 삼겠다"고 대응 방안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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