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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변환]화물차](/data/kbc/image/2022/01/1643263679_1.800x.0.jpg)
정차해 있던 화물차가 내리막길을 따라 구르다 보행자를 덮쳐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27일) 아침 7시쯤 부산광역시 동래구의 한 도로에 정차해 둔 50대 운전자 A씨의 4.5톤 화물차가 내리막 경사면을 타고 구르다 길을 가던 60대 B씨를 들이받은 뒤 인근 주택으로 돌진했습니다.
운전자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주차 장소를 찾기 위해 차를 잠시 정차한 사이에 사고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진술과 주변 CCTV 영상 등을 바탕으로 받침목 설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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