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미 정의당 국회의원이 여수 이일산업 폭발 참사는 전형적인 기업 살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강 의원은 지난 13일 이일산업 탱크 작업 당시 30%에 달하는 이소파라핀이 탱크에 남아있는 상태였다는 사실이 확인되고 있다며 고인화성 물질이 탱크에 남아있는 상태에서 작업을 강행한 것은 결국 사람 목숨이 안중에도 없었던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희생된 노동자 3명이 용접사와 배관사, 제관사였다는 점에서 사측이 용접작업을 지시했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당국의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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