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이후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까지 늘었습니다.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이후 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3명으로 이 가운 10명이 광주지역 사찰인 광륵사를 다녀갔거나 다녀간 사람과 밀접 접촉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나머지 3명 중 2명은 해외입국자이며 1명은 광주 북구에 사는 70대 여성으로 방역당국은 현재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코로나19 감염원이 광륵사와 연관이 클 것으로 보고 2주간 시설 폐쇄에 들어갔으며 지난 10일 이후 광륵사를 찾은 사람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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