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9(화) 모닝 타이틀 + 주요 뉴스

1.(40주년 5ㆍ18 기념식 옛 전남도청 앞 거행)
5·18 40주년 기념식이 올해 처음으로 옛 전남도청 앞에서 거행됐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기념식 규모는 대폭 축소됐지만 시민군의 최후 항쟁지에서 개최돼 의미를 더했습니다.

2.(文 대통령 "헌법 전문에 5ㆍ18 정신 새겨야")40주년 5·18 기념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5·18 민주화 운동을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3.(통합당 "거듭 잘못했다, 사죄드린다”)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당내의 5·18 왜곡 발언 등에 대해 다시 한번 공식 사과했습니다. 5·18 유족들은 이를 받아들이며 5·18 관련 법 처리에도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4.(40주기 맞아 여야 정치권 '총출동')
5·18 40주년 기념식에는 여야 정치인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여야 지도부는 한목소리로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5월 영령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5.("온전한 진실 밝혀야".. 5ㆍ18 묘역 추모 행렬)5·18 40주년 기념식은 옛 전남도청에서 열렸지만 국립 5·18 민주묘지에도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참배객들의 행렬이 하루 종일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