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유럽을 다녀온 4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확진자가 16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유럽여행을 마치고 지난 12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40대 여성이 14일 밤 확진판정을 받았고 함께 여행을 다녀온 남편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12일 오후 인천에서 광주까지 타고 온 공항 리무진 버스에는 확진자 여성 외에 3명이 더 타고 있었는데, 운전기사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승객 1명은 검사 예정, 나머지 1명은 신원을 확인 중입니다.
광주시는 확진자의 집에 방역을 실시하고, CCTV와 신용카드 사용내역, GPS 등을 토대로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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